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법

요즘 야외에서 운동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온몸이 뻐근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오늘은 쉬어도 쉬어도 피로감이 풀리지 않을 때 혹시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닐까 생각해볼만한 글을 적어봅니다.

간수치는 간이 얼마나 건강한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수치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나타나는 정보를 통해 간 기능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AST, ALT가 대표적인 간수치의 기준입니다.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효소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멀쩡하던 간이 이상 징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술을 많이 먹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특히 자주 먹을 경우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파괴시키고 회복할 시간이 없게 만들어 간염, 간암, 간경화 등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위험한 이유는 간이 80% 정도까지 망가지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문제가 생긴지도 모르고 병을 키우는 일이 많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잘 체크해두고 평상시에 이런 느낌이 들었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하게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첫 번째로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주변 피부색이 유달리 노란색으로 변했다면 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에서 제대로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들을 제거하지 못하고 그대로 몸속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3주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간수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몸이 쉽게 붓고 소변 색깔이 진해지고, 근육통이나 탈모 증세도 찾아옵니다. 이렇듯 평상시와 다른 몸의 이상이 생긴다면 먼저 간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간수치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인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인스턴트, 가공육, 고나트륨 음식들도 피해야 합니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곤할 때는 충분히 쉬어주며 간 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기다려줘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증상들을 잘 체크하시고 평상시에 생활패턴을 조금만 조절한다면 건강한 간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